
저는 공황장애 중에 폐소공포증이 있고 비행기 공포증이 있습니다. 놀이기구를 포함해 몸이 공중에 있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10년 전에 비행기 타다가 내 인생에 더 이상 비행기는 없다고 다짐했었습니다. 10년 전 비행기 탄 이야기 >> 그러나 최근에 극복하고 훨씬 나아진 채로 성공적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도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약을 준비하세요 혹시라도 공황장애 약을 안 드시는 분들이라면 비행기 탈 때 만이라도 약을 처방받으셔서 가방에 소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먹지 않고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약이 있다는 것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이번 비행에 약을 먹어서 도움을 받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의학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

우연히 책을 읽다가 비행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통계치를 발견해서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나도 이 통계치를 되새기며 비행기의 안전성을 인지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통계치를 통해 공황장애를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 비행기 사고의 통계치 → '압도적으로 안전' 아래 사진 중간 부분을 보시면 미국 교통당국 통계에 따르면 사람이 비행기 사로고 사망할 확률은 0.0009%로, 자동차 사로로 사망할 확률 0.03%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안전' 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유튜브 '하와이 대저택'이 낸 베스트셀러 [THE MIND]라는 마인드 셋 책입니다. 이 저자도 비행기를 가끔 탈 때마다 '추락'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통계치를 알려주면서 우리가 자주 타는 자동차보..

공황장애에 대한 실제 경험담이 인터넷에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아 혹여나 도움 되실 분이 계신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저의 주관적인 글입니다. 목차 1. 나는 폐소공포증이 있습니다 2. 나의 공황장애 경험담 3. 나의 공황장애 원인(계기) 4. 극복 마인드 나는 폐소공포증이 있습니다 저는 공황장애 중에서 폐소공포증이 있습니다. 20년 정도 되었고 별도로 약을 먹지는 않고 있습니다. 항상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몇 가지의 상황에서만 증상이 있었고 그 상황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지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공포감의 증상을 느끼는 정도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어떤 마인드로 접근하면서 이 정도로 나아졌는지 글 하단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행기 공포증 극복 ..